30초마다 1명이 찾는 커피전문점 갔더니만

▲카페베네 뉴욕 타임스퀘어점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해외진출 1호점인 카페베네 뉴욕 타임스퀘어점이 개장 1년 만에 누적 방문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 2월 미국의 심장부인 뉴욕 타임스퀘어에 문을 연 '카페베네 뉴욕 1호점'은 하루 평균 2700여명이 다녀가 지난 1년간 총 100만 명이 방문했으며 30초 당 1명의 고객이 카페베네 타임스퀘어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카페베네 뉴욕점은 새벽 5시에 매장을 열고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뉴욕에 거주하는 교민뿐만 아니라 밤늦게 타임스퀘어를 찾는 현지인 및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카페베네 뉴욕점의 인기 메뉴는 아메리카노와 드립 커피 종류 중 하나인 브루드 커피(Brewed Coffee). 하루 평균 판매량은 1620잔으로 지난 1년간 약 59만1000잔이 판매됐고 한국의 대표 음료인 미숫가루를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게 탄생시킨 ‘미수가루 라떼’는 하루 100잔 이상의 주문이 들어오며 지금까지 총 37만 잔이 팔렸다.카페베네는 현재 뉴욕 타임스퀘어점을 비롯 LA, 뉴저지, 달라스 등 총 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 LA 2호점, 뉴욕 2호점과 3호점, 뉴저지 2호점과 3호점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김수란 카페베네 해외1사업본부장은 "카페베네 뉴욕점 1주년을 맞이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카페베네를 사랑해 주신 뉴욕시민과 한국 교민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뉴욕 타임스퀘어점의 성공을 이어 올해 미국 내 100개 매장 계약을 목표로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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