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의 ‘B1XG1재킷’이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뮌헨 ISPO2013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시아제품’으로 선정됐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뮌헨 ISPO 어워드'는 매년 스키 아웃도어 퍼포먼스 등의 분야로 나눠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일반 제품, 아시아 제품, 마케팅 등 총 3개 경쟁 분야로 나눠 심사가 진행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아시아제품부문 첫 수상자로 블랙야크 ‘B1XG1재킷’이 뽑혔다. 이번에 수상한 ‘B1XG1재킷’은 고어텍스소재로 완벽한 방수기능과 높은 투습력을 지녀 습기조절과 체온유지가 뛰어나며 세련되고 독특한 디자인과 인상적인 컬러 배색 등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동호 블랙야크 글로벌사업본부 부장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시장에서 블랙야크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뮌헨 ISPO는 1970년부터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박람회에서는 스포츠 의류는 물론 다양한 장비 및 용품을 전시하며, 최신스타일과 트랜드를 선보인다.올해는 오는 2월 3일부터 6일까지 약100개 국에서 200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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