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현대증권은 심텍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7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했다.올들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심텍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1437억원, 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 78%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2%로 급락했다.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원화강세와 금값상승 영향, PC수요 악화로 매출이 줄어 고정비 증가 효과가 발생했다"며 "이 같은 영향은 올 1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87억원, 48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모바일용 PCB 관련 매출이 전년대비 증가하고 신규 제품 매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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