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제가 번 돈은 제 돈이고, 원효 씨가 번 돈은 우리 돈이다."심진화는 31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저희는 부부가 돈 관리를 따로 한다"라며 이같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또한 "아직 신혼이라 가족 간 문제를 다루는 다양한 사례 중에 크게 공감하거나 힘든 부분들이 별로 없다. 전 출연진이 공감한 부분을 꼽자면 '재산 관리 부분'인 것 같다"고 밝혔다.심진화는 이와 함께 "우리 가정 역시 각자의 월급을 어떻게 관리 할지, 누구의 월급을 어떻게 이용할 지에 대한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모든 출연진들이 설전을 벌일 정도로 큰 공감을 얻은 부분"이라고 덧붙였다.김원효는 "프로그램 내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솔루션을 찾아주기 때문에 도움을 받는 부분도, 배움이 되는 부분도 참 많다"며 "꽁트 등 다양한 형식이 결합돼 적절한 진지함과 웃음, 정보가 조화를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다.'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는 화목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12인의 전문가가 제시하는 가족문제해결법을 알아보는 국민 힐링 프로그램이다. 결혼, 가사, 고부관계는 물론 혼전동거, 1인 가정 문제 등 가족 내의 문제와 사회현상을 다룰 예정이다.한편 박성호, 박지선, 김원효, 심진화, 왕혜문, 김옥정, 윤형빈, 정경미, 김지민 등이 출연하는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는 내달 1일 오후 8시 50분 첫 전파를 탄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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