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불산 누출사고로 인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건물 안팎에서 정밀검사가 이뤄졌다.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인천 서구 소재)은 29일 오후 5시부터 누출사고가 발생한 화성사업장 작업장 내부 1곳과 반경 1㎞ 내 외부 4곳 등 모두 5곳에 측정장비를 설치, 30일 오후 5시까지 24시간 시료를 채취했다.외부 측정지점은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능동초교, 석우초교, 학동초교 옥상과 프루지오 아파트 단지 등 4곳이 선정됐다.환경과학원은 측정한 시료를 토대로 30일 밤부터 분석작업에 착수한다. 결과는 31일 밤늦게 또는 1일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박나영 기자 bohen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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