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길승 대한펜싱협회장 연임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이 제 30대 대한펜싱협회장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펜싱협회는 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3년 대의원 총회를 열고 참석 대의원 15명 가운데 12명의 지지로 단독 출마한 손길승 현 회장을 재 선임했다. 손 회장은 2009년 제 29대 회장으로 취임한 뒤 과감한 투자와 지원으로 펜싱 발전에 힘을 보탰다. 한국 펜싱은 그의 임기 동안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7개(은2, 동5)를 따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의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새롭게 4년 임기를 시작한 손 회장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의 선전을 다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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