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토해양부가 2013년도 녹색물류전환사업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녹색물류전환사업은 화주나 물류기업들의 물류분야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중인 사업이다.정부는 올해 지원규모를 지난해 8억원에서 16억5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온실가스 발생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과 물류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하는 통합단말기에 9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분야는 지정사업, 민간제안사업, 효과검증사업으로 사업비의 20~50% 이내, 최고 1억원까지 지원된다. 지정사업은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화물차량용 통합단말기 장착, PCM 전기축열식 냉동·냉장장치 장착, 중·소형화물차에 대한 에어스포일러 장착사업 등이다. 신청자격은 지정사업의 경우 국토부와 자발적인 협약을 체결하고 물류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물류에너지목표관리제 참여기업 59개사에게 주어진다. 민간제안사업은 물류기업과 화주기업, 물류관련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효과검증사업은 녹색물류기술이나 장비를 개발·보유하고 있거나 도입하려는 물류기업이나 화주기업들이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교통안전공단 녹색교통처(031-362-3679, 3671)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류와 사업계획서 등을 다음달 21일 오후 6시까지 우편이나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 알림마당을 참조하면 된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미주 기자 beyon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