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러시아 산삼으로 불리는 차가버섯 판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이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러시아의 산삼이라 불리는 '바이칼호 차가버섯'을 전점에서 판매한다.6개월 사전계획을 통해 1등급만으로 선별했으며 1kg에 12만8000원에 선보인다.차가버섯은 주로 북위 45도 이상의 지역에서 자라는 약용버섯으로 암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고 피를 맑게 해주며 항바이러스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주요 생산국인 러시아에서는 차가버섯을 천연 항암물질로 인정할 정도로 러시아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이마트 버섯담당 김재률 바이어는 “버섯의 경우 최근 천연건강식품으로 자리잡으면서 일반 판매 뿐 아니라 명절선물세트에서도 버섯이 구색상품에서 대품으로 점차 강화되고 있다.”며 “유통업계 최초로 러시아산 차가버섯을 선보이면서 국내산 상황버섯, 영지버섯과 더불어 차가버섯 까지 약용버섯 빅3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이마트는 버섯이 매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면서 올해 설선물세트 버섯 종류를 지난해 15종에서 올해 19종으로 26% 늘렸다고 밝혔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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