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불산 누출 사망자, 고장 배관 수리중 사고(3보)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28일 새벽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11라인 외부에 있는 화학물질 중앙공급 시설에서 불화수소희석액(불산)이 누출되며 이를 수리하던 협력사 STI서비스 직원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했다.STI서비스 직원 5명은 28일 새벽 5시 40분경 고장난 배관 수리를 완료했다. 수리 작업에 참가한 STI서비스 소속 박모씨는 7시 50분경 목과 가슴의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함께 작업했던 4명의 직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귀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명진규 기자 aeo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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