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45년 역사 담긴 '아름다운 동행 45년사' 발간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대구은행은 지난 1967년 설립 이후 45년(1967~2012)간의 역사를 담은 ‘아름다운 동행 45년사’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은행 45년사는 360여 쪽 분량의 인쇄된 사사집과 함께 동영상을 곁들인 DVD로 구성됐으며, 표지 디자인을 눈에 띄는 주황색 계열로 만들었다. 문자조형예술가로 유명한 효봉 여태명 선생이 제호를 특별 제작했으며, 표지 및 내부 표제지에는 우리나라 지폐의 도안을 활용했다. 하춘수 은행장은 발간사를 통해 “대구은행의 지난 역사 속에는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경영상의 위기와 시련, 역경도 있었지만 대구은행은 역경을 딛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동반 성장의 뿌리를 굳게 내렸다”는 감회를 전했다. 이어 그는“지난 45년은 대구은행과 지역이 함께한 아름다운 동행의 역사였으며, DGB금융지주 설립으로 백년기업을 향한 기틀을 다져 지역상생경영을 더욱 활발히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1967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거둔 성과와 발전상이 약 천여 장의 사진자료와 함께 정리된 책에는 크게 4가지 향(鄕, 響, 向, 香) 테마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각 서문은 서사시 형태로 각 장을 요약했고, 본문은 스토리텔링 구성의 서사로 이해를 도왔다. 45년사 편찬 관계자는 “약 1년 여의 편찬 작업 후 탄생한 45년사는 화보 중심의 스토리텔링형 전개로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고자 했다"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사업을 지원하며 올곧이 성장해 온 대구은행의 45년이 앞으로 더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100년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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