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전문인력 5명 배치…2월말까지 사업대상자 선정무안군이 저소득층 아동들의 양육여건 개선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 분야 등 공평한 양육여건 조성과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군은 승달문화예술회관 내에 별도 사무실을 확보하고 전담공무원과 민간 전문 인력 5명을 배치했다.이들은 2월 말까지 현지 가정방문 등을 통해 신규 사업대상자를 발굴, 선정할 예정이다.군은 그 결과에 따라 고위험 가정 순으로 대상자를 선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을 고려한 전문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한 아동복지 정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 학교와 보육시설, 보건소 등 지역 내 복지자원과 연계·협력해서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다짐했다.한편 무안군의 드림스타트 사업은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약 100여명의 아동들이 서비스를 제공 받은 바 있다. 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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