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폐가전제품 수거 ‘우수기관’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신안군이 지난해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가전제품 수거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내륙지역에 비해 접근성이 어려운 도서지역의 교통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발생된 폐가전제품(냉장고, 세탁기, TV 등) 3,460대를 호남리사이클링센터로 운반·처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천사섬의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폐가전제품 불법처리행위 사전예방 활동과 폐자원의 재활용 촉진 등 소중한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을 주민에게 홍보하고 있다.김재화 군 환경공원과장은 “폐가전제품 수거 운동이 일회성이 아닌 생활 속의 환경실천운동으로 정착 시키고, 자원재활용 활성화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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