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위치도.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123층 규모로 건설중인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인근 보행환경이 개선된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송파구청장이 요청한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구역내 특별계획구역2 세부개발계획결정(안)'을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123층 규모로 짓고 있는 제2롯데월드 부지 내 잠실길변과 송파구청변 건축한계선을 뒤로 밀어 전면 공지를 조성하고 보도폭을 넓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도폭은 기존 2m에서 3.75m로 확장된다, 또 지난해 10월26일 열린 시 건축위원회 심의(교통포함)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송파구청변 동측도로의 건축한계선을 후퇴(21m→21~24.3m로)시켜 차량정차 공간 확보와 지하주차장 차량진·출입램프 폭을 기존 4.5m에서 5.5m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차량의 대형화 추세와 여성운전자 증가에 따른 안전성 확보, 화물조업차량의 원활한 진출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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