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NH농협은행의 자원봉사단체인 'NH행복채움회'는 23일 서울 천연동 거주 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들께 전기요와 난방비 등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채움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김진우 부행장을 비롯한 'NH행복채움회' 회원들은 문석진 서대문구 구청장과 함께 준비한 선물을 집집마다 방문해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0년 5월 결성된 NH행복채움회는 매월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쌀ㆍ김치ㆍ방한용품ㆍ삼계탕 등을 전달해왔다. 또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이용 봉사, 말벗되어 드리기, 집안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지역은행, 공익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김 부행장은 "이번 겨울은 어느 해보다 유난히 혹한의 날씨가 이어져 홀로 계신 지역 어르신들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전기요와 난방비를 드릴 수 있어 보람 있고 기쁘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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