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상사업비 3억 원,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 조성"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2012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3억 원을 받는다. 보성군은 이번 수상으로 2008년부터 대상 1회, 최우수상 1회, 우수상 2회 등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좋은 성과를 거둬 대한민국 친환경 농업 1번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해 생명식품산업 제2차 5개년 계획과 연계한 인증목표(4,635ha)를 초과 달성함은 물론 친환경농산물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한 판매촉진과 소비자 신뢰 확보 등에 농정을 집중한 결과 친환경농업 육성 전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받은 상사업비 8억 원을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 조성에 지원했고, 타 시군과 차별화된 자체 예산 확보 등 친환경 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보성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보성군은 올해 친환경농업단지 확대 등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인증기반을 구축하고, 인증품목 다양화와 인증농장별 철저한 안전관리로 인증취소를 예방하는 등 인증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1번지는 이제 녹차수도 보성이라는 자부심으로 생명산업인 친환경농업 육성에 농정을 더욱 집중해 친환경농업을 통한 '잘 사는 농촌, 돈버는 농업, 1등 보성'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은 오는 2월 1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리는 2013년 유기농 실천 교육장에서 박준영 도지사가 수여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