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전남 신안군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보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천사섬 복지신안 만들기’ TF팀을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희망복지지원단을 구성, 지역자원 발굴과 관리 등 연계체계를 구축했다.또 올해 사회복지직 6명을 증원, 읍·면에 전진 배치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서비스’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군은 각 읍·면별로 추진하고 있는 재가 장기 요양서비스 및 방문 간호, 노인 돌봄 및 장애인 활동 지원, 자원봉사자회 등 민간 기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조사팀을 편성, 현장중심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특히 매주 목요일은 사각지대 발굴지원팀 회의를 개최해 위기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과 제도 개선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박우량 신안군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발굴과 나눔 문화 활성화를 통해 우리 군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발굴,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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