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핸드볼대표팀, 세계선수권 최종 21위로 마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1위를 기록했다. 이상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스페인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대회 21~22위 순위결정전에서 몬테네그로를 30-27로 물리쳤다. 정의경(두산)이 8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주도했고 윤시열(충남체육회)은 6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전반을 12-13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 공세를 강화하며 역전에 성공한 뒤 윤시열과 정한(이사 인천도시개발), 이은호(충남체육회)의 연속 득점으로 상대의 추격을 따돌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폴란드, 벨라루스,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C조에 편성됐지만 예선 5전 전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순위결정전에서 호주와 몬테네그로를 연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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