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기존 노후건물과 주택의 에너지 이용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설 개선을 하는 건물과 주택소유자에게 사업금액의 80%까지 최고 20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해준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지원대상은 서울 소재 모든 건물과 주택(공동주택 포함)으로 건물과 주택소유자가 단열창호, 고효율보일러, LED조명 등으로 개선·설치할 경우 최소 1000만원(주택 200만원)부터 2개 동 이상의 집합건물은 최대 20억원, 단일건물은 최대 10억원, 주택은 최대 1000만원의 융자가 가능하다.융자이율은 초저금리인 2.0%로 8년 동안 분할상환이 가능하고, 일반 건물의 경우 3년 동안 거치 가능하다.특히 주택을 대상으로 융자를 신청하는 경우 담보여력이 없는 구민도 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보증보험과 협약을 체결해 무담보 신용보증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구체적인 융자신청 절차와 방법은 맑은환경과(☎2094-2452)로 문의하면 된다.신청기한은 2013년12월10일까지로 융자규모 소진 시 조기종료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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