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중소기업 시책설명회 열기 ‘후끈’

[아시아경제 김보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의준)이 주최하는 광주권 ‘중소기업 시책설명회가 지난 22일 한국광기술원에서 지역 기업인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광주지역 중소기업인, 예비창업자,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0 여명이 참석해 올해 중소기업 지원 시책에 대한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광주·전남중기청 이의준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정부는 경제난 극복의 열쇠를 중소기업이 쥐고 있다고 판단하여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정책을 펼칠 계획”이라며 “우리 지역 중소기업들이 앞으로 시행되는 중소기업 지원책을 적극 활용해 기업 성장의 기틀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광주지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중기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들이 창업, 자금, 경영(판로, 컨설팅), 수출 및 R&D, 소상공인 분야 등 중소기업 시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설명회와 더불어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손톱 밑 가시’를 찾기 위해 ‘가시 발굴 창구’를 운영하여 참석자들의 호평을 들었으며, ‘출동 현장속으로’ 상담팀이 동행해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참석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실시했다. 광주·전남중기청 위성인 창업성장지원과장은 “23일 광양을 시작으로 목포, 여수 등 20여개 시군에 대해 2월말까지 ‘찾아가는 중소기업 시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니 많은 참석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보라 기자 bora100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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