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행복 나눔 운동 지속적으로 실천 할 터"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대촌동 주민들이 24일 오전 11시 주민센터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품을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한다.대촌동은 8년 전부터 좀도리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올해는 기존 통장협의회 위주 모금에서 벗어나 더욱 많은 관내 자생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쌀과 성금 모으기에 동참했다.그 결과 쌀 20Kg 18포와 떡국떡 7Kg 152박스, 참치 25세트 등을 마련했다.이 성품들은 대촌동 관내 경로당 39곳과 어려운 이웃 82명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성품 전달식에는 성품모금에 참여한 대촌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농촌지도자회, 주부농악반, 천연염색동호회 회원 등 주민 40여명이 참석한다.대촌동 양귀영 동장은 “힘든 시기에 이렇게 어려운 분들에게 사랑을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행복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보라 기자 bora100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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