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탑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시흥1촉진구역 실태조사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2012년1월30일 서울시 뉴타운 ·정비사업 신 정책과 관련 규정 개정에 따라 추진주체(추진위원회, 조합)가 있는 구역은 토지 등 소유자 10% 이상 요청이 있을 경우 실태조사를 시행토록 했다.시흥1촉진구역은 지난해 8월 토지등소유자 12% 동의로 실태조사가 신청되고, 12월 용역사가 선정됨에 따라 실태조사를 시행하게 됐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구역 내 주민들에게 시흥1촉진구역 결정내용, 실태조사의 목적과 내용 및 절차 등을 설명하고 질문과 답변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기로 했다.주민설명회가 끝나면 구역에 대한 본격적인 실태조사가 시작되는데 정비사업 분담금 등을 파악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공공이 추정사업비와 분담금 등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사업에 대한 찬반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실태조사를 시행하면 도시·건축분야, 갈등해결전문가로 구성된 ‘실태조사관’ 활동으로 주민소통을 강화하고 홍보 및 공공의 역할 보완에 나서며,감정평가사·정비업체·시공사 등으로 구성된 ‘사업성 분석·검증 T/F팀’을 운영, 용역수행자가 수립한 사업비 및 분담금 추정 적정성을 검토하게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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