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모기 없는 여수 만들기 전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절기 모기 구제활동 집중 실시
전남 여수시보건소(보건소장 김용철)는 기승을 부리는 해충을 유충단계에서부터 박멸함으로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모기 없는 여수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3월까지 15톤 이상 오수처리시설 1,277여 개소에 대해 서식하는 월동해충 유충 개체수 조사와 약품 살포를 완료하고, 4월에는 연등천의 깔다구 유충에 대한 방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매년 3~4월 1회만 실시하던 해빙기 방역소독을 주민과 읍?면?동 자치센터와 연계해 관내 방역취약지 450개소에 대해 2개월간 집중 조기 방역을 실시, 성충과 유충을 박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도 쓰레기 배출과 가정 주변 청결관리 등 해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세심히 관리해 달라”며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해충 서식지를 발견하면 보건사업과 질병예방팀(690-2662)으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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