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18일 에스에프씨에 대해 중국 태양광발전 규모 확대에 따른 점차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두균 연구원은 "에스에프씨의 실적은 지난해 4·4분기를 바닥으로 올해 1분기부터는 분기별로 호전되는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특히 중국 태양광발전 규모 확대에 따른 점진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최근 중국 정부는 2013년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계획을 서프라이즈한 수준인 연간 10GW 규모로 발표했는데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에스에프씨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다. 오 연구원은 "에스에프씨의 매출 비중은 수출 81.5%, 내수 18.5%로 수출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으며 수출의 약 90%가 중국향 매출"이라고 말했다. 4분기에는 매출액 약 110억원, 영업이익은 소폭 흑자가 예상되며 2013년은 매출 720억원, 영업이익률 12~15%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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