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배구협회장, 연임 도전 선언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임태희 대한배구협회장이 제 36대 협회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한다. 임 회장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구인들과 대의원들의 강력한 요청을 받아들여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2008년 10월 장영달 전 회장에 이어 제 35대 수장에 오른 그는 4년 동안 배구계 살림을 이끌어왔다. 임 회장은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2014 아시안게임 성공 개최와 남녀 동반우승 달성 ▲한국배구연맹(KOVO)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프로팀 창단 ▲국가대표팀 지원 강화 및 유소년 배구발전 방향 모색 ▲협회 사옥과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 강구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한편 배구협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회장 후보 등록을 받은 뒤 31일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을 선출한다. 총 22명의 대의원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하면 당선이 확정된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흥순 기자 spor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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