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복길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 ‘박차’

[아시아경제 노상래]3년간 총 50억 투입…어업기반시설 확충무안군이 어업인 소득증대와 살기 좋은 어촌 조성을 위해 테마가 있는 어항으로 개발한다.군은 올해 19억원을 투입, 청계면 복길항을 중심으로 삼향읍 마동항, 청계면 구로항, 운남면 동암·성내항 등에 선착장, 선양장, 수산물 인양기, 친수·호안시설 등 어업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복길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개 면 5개 어촌 정주여건 및 어업기반시설을 확충, 관광객 유치와 어민소득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복길권역 사업 등을 통해 어촌 생활환경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어촌종합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그동안 무안군이 추진한 어촌종합개발사업은 남촌권역, 홀통권역, 월두권역 3개 권역으로 7개 읍·면 18개 어촌계에 10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어업기반시설 등을 정비했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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