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주 의회, 총기규제 강화 법안 승인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뉴욕주 의회가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시가 주도한 총기 규제 강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사건 발생 후 뉴욕 전체 주 가운데 뉴욕주가 처음으로 총기 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이번 법안은 총기 판매와 탄약 관련 잡지 발간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또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어 위험할 수 있는 시민들이 보유한 총기를 압수할 수 있도록 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번 총기 규제 강화 법안에 상식에 따라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주 외에도 민주당 소속 주지사와 의회로 구성된 10여개 주에서 새로운 총기 규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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