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가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한 '마의'의 시청률은 19.2%(전국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분 18.1% 보다 1.1% 포인트 상승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부골저로 위험한 상황에 처한 원의 황비 우희(이희진 분)를 치료하기 위해 청국으로 건너온 강지녕(이요원 분)과 조선으로 돌아가기 위해 치료에 지원한 백광현(조승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약재를 구하기 위해 저자거리로 나온 지녕은 먼발치에서 광현의 모습을 발견하고 서둘러 쫓아갔지만 그의 모습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다.이 모습을 지켜본 성하(이상우 분)은 지녕을 달랬지만 소용없었다. 안타까운 이들의 운명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학교'는 15.5%, SBS '야왕'은 8.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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