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재정적자 약 200조원, GDP대비 2.2%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중국의 올해 재정적자 규모가 1조 2000억위안(약 204조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 화하시보(華夏時報)는 올해 중국의 재정적자 규모가 1조2000억위안으로 대폭 늘어 사상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10일 전했다. 중국의 재정적자는 지난해 8500억 위안 수준이었으므로 예상대로 적자가 날 경우 40%가 증가하는 셈이다. 경기 부양을 위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감세 정책이 적자폭을 끌어올릴 것이란 분석이다. 이처럼 막대한 적자 증가에도 GDP(국내총생산)대비 재정적자 규모는 3% 이내에 그쳐 부담은 적을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의 올해 GDP 규모가 55조1000억 위안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재정적자는 GDP의 2.2%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김재연 기자 ukebida@ⓒ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