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전자기기 전문기업 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10만원대의 자급제 스마트폰 '아이리버 ULALA(모델명 I-K1)'를 10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아이리버의 새해 첫 제품으로, 세컨드폰이 필요한 비즈니스맨이나 단기 유학생, 비싼 기기값이 부담스러워 스마트폰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빠르고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위해 ARM Cortex A5 CPU를 탑재했으며 운영 체제는 안드로이드 2.3.5 진저브레드다. 3.5형 디스플레이, 그립감이 뛰어난 유선형 디자인을 채용해 한 손으로도 쉽게 화면을 컨트롤할 수 있다. 듀얼 SIM 기능이 있어 해외 출장이나 유학 시에도 따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 마이크로 SD 외장 메모리 슬롯과 5핀 마이크로 USB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후방 300만, 전방 30만 화소 카메라, 1500 밀리암페어(mAh) 배터리를 2개 제공한다. 판매가는 14만 8천원으로 아이리버 공식 쇼핑몰(shop. Iriver.co.kr)이나 옥션, 아이리버존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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