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그리스 경제 침제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그리스 경제가 내년에도 약 1% 후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에 앞서 야니스 스투르나라스 재무장관은 그리스 경제가 6년간 침체에서 벗어나 올해 말에는 경제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하지만 모건스탠리는 그리스의 부채 부담이 여전히 크다며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덧붙여 지난해 말 채권 환매 때처럼 그리스 정부가 앞으로 채무 재조정에서 단호하게 행동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국내총생산(GDP)는 4.5%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그리스가 험난하고 멀지만 올바른 길을 간다고 평했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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