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어려운 저소득자녀와 성적우수자 들에게 장학금 지급"
곡성군 여성이장단이 곡섬섬진강장학재단에 금일봉을 전달하고 허남석 곡성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 곡성군여성이장단은 9일 여성 이장단 14명의 자발적인 뜻을 모아 모금한 금일봉을 곡성섬진강장학재단(이사장 허남석)에 기탁했다.이날 여성이장단 이정림 대표는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학재단에 무엇을 도와줄 수 있는가 생각하다가 불우청소년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자녀와 성적우수자 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자 적은 금액이나마 성의를 모아 금일봉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곡성섬진강장학재단에 작년 한해 모금된 기탁금은 4억5200여만 원으로 섬진강봉사대원 장학금, 예체능특기자 장학금, 중학생 필리핀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지원, 성적우수 및 모범학생 장학금 ,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어린이동요가요제 시상 등으로 4300여만 원을 지급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했다.금년에도 곡성섬진강장학재단은 성적우수학생 및 모범학생 격려, 예·체능 특기자, 다문화·조손·저소득 가정 자녀 지원, 장학사업과 저소득층 자녀 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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