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간부공무원들 ‘쓰레기 수거 현장체험’

[아시아경제 김재길]영광군 실·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12개 조로 나누어 새벽 4시부터 2시간여 동안 일일 환경미화원이 되어 청소현장체험으로 봉사행정실천에 앞장섰다.
겨울철 이른 새벽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2013년 군정 구호인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에 군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각 분야 및 읍·면에서 군정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실·과·소장, 읍·면장 29명이 생활쓰레기 수거 현장체험을 통해 청소행정의 중요성과 현장 실태 파악은 물론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한편 영광군은 지난해부터 ‘클린 영광 만들기’를 목적으로 불법 쓰레기 투기, 불법 주·정차, 불법 노점상, 불법 광고물 없는 ‘4無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 한층 쾌적한 도시로 변화해가고 있다는 평가 속에 전 군민의 문화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올해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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