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성 사장은 본사 발령..IBM 성장시장 전략 담당 부사장으로
셜리 위-추이 한국IBM 신임 사장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IBM은 한국IBM 신임 사장에 셜리 위-추이(Shirley Yu-Tsui)씨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신임 셜리 위-추이 사장은 IBM 성장시장(GMU) 그레이터 차이나 그룹(GCG)의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사업부문 총괄 대표를 역임했으며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 글로벌 프로세스 서비스(GPS), 전략 및 신규 비즈니스 개발 등 지난 15년간 중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IBM의 주요 사업 분야를 두루 거쳤다. 이를 통해 지난 2004년에는 중국의 최고 여성 경영인 10인에, 2005년에는 중국 IT 서비스 부문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셜리 위-추이 사장은 한국IBM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켜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국내 시장과 문화에 대해서도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 8년 동안 한국IBM을 이끌어 왔던 이휘성 사장은 본사 발령을 통해 IBM 성장시장(Growth Market)의 전략 담당 부사장을 맡게 됐다. 성장시장은 170여개의 IBM의 비즈니스 대상국 중 북미, 서유럽, 일본을 제외한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동유럽 등 140여개 나라가 포함된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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