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닉 와트니(미국ㆍ사진 왼쪽)가 신무기로 2013시즌을 출발했는데….와트니가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파73ㆍ7411야드)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현대토너먼트(총상금 570만 달러) 1라운드를 앞두고 1번홀(파4)에서 티오프를 준비하고 있는 장면이다. 지난해까지 타이틀리스트 장비를 사용하다가 나이키와의 다년간 스폰서계약과 함께 올해부터는 나이키골프와 동행한다. VR-S 코버트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VR프로콤보 아이언과 웨지, 메소드 퍼터, 뉴 20XI 골프공 등이 장비 목록이다. 지난해 '플레이오프 1차전' 더바클레이스에서 통산 5승째를 수확한 미국의 간판스타다. 나이키가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카일 스탠리(미국), 한국의 노승열(22)까지 대규모 스폰서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스탠리와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해 나이키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됐다. 대회는 그러나 악천후로 결국 취소돼 신무기와의 궁합 여부는 다음날로 미루게 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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