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일 교보증권은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올해 클라우드 서비스가 주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IT환경의 클라우드화라는 강력한 주가 모멘텀 대표로 한글과컴퓨터는 PC에서 모바일을 거쳐 클라우드로 진화하는 IT환경 변화의 수혜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VM웨어와 제휴를 통한 클라우드 오피스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씽크프리 클라우드 실적도 예상보다 높게 반영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신정부의 소프트웨어, 콘텐츠 산업 육성 강조도 주가에 우호적"이라며 "재무적 투자가 지분 8%가 현 경영진으로 이전돼 대주주 지분 안정화 및 잠재적 오버행이 해소된 점도 긍정적이다"고 밝혔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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