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백악관이 야당인 공화당과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조 바이든 부통령이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합의안을 타결지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10시30분 전까지 상원에서 합의안에 대한 표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1일 오후 12시30분 이전이 된다. 또 바이든 부통령이 국회 의사당으로 돌아와 합의안에 대해 주저하고 있는 일부 민주당 의원들에게 설명해주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합의안에 대해 좀더 생각해봐야 겠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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