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 가인과 손담비의 과도한 '섹시 콘셉트'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가인과 손담비는 31일 오후 방송한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피어나'와 '주르륵'을 열창했다. 이들은 이날 도발적인 퍼포먼스를 펼쳤지만 선정적인 안무와 의상으로 안타까움을 샀다.현장에 모인 대부분의 관객들은 청소년 층. 가인과 손담비의 무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에 의견이 모이고 있다. 몸매를 그대로 드러낸 의상과 다리를 벌리는 안무는 보기 '낯 뜨거웠다'는 지적이다.한편 MBC '가요대제전'은 2012년 한해를 뜨겁게 달군 가수들이 총출동해 특별 무대를 꾸미는 축제로 진행됐다. 이들은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은 물론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사하며 뜨거운 함성과 환호를 이끌어냈다.조서희 기자 aileen2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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