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임창섭 하나대투證 사장 '종합자산관리 성장 원년될 것'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일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도 국내외 영업환경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두 힘을 합쳐 글로벌 톱50 종합자산관리회사로 성장하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상품전략본부를 신설하고 VIP PB를 중점 육성하는 등 준비작업을 거쳤다"며 "지난해 4분기 이탈고객 재유치를 위해 실시한 '르네상스 333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종합자산관리회사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성이 큰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긍정적 사고와 자신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해야만 글로벌 톱50에 걸맞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성과 달성을 위해 크게 ▲개인고객 자산 증대 ▲수익 증대 ▲효율적인 경영 인프라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고객별 맞춤 상품을 확대하고 수익성 높은 영업 비중을 늘려야 한다"며 "주식대여거래, 해외주식거래 등 신규 비즈니스를 지속 발굴하고 정착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사장은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한다"며 "긍정의 마음으로 현재 위기를 극복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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