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요대전', 콜라보레이션 잔치 불구 시청률 바닥…왜?

[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2012 SBS 가요대전'이 가수들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에도 불구,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가요대전'의 1부와 2부는 각각 전국 시청률 10.0%와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시상식은 여느 때와는 달리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콜라보레이션과 김완선-구하라, 김원준-태민 등 신구(新舊)의 조화 등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하지만 이 같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1부에서는 동시간대 전파를 탄 'MBC 연예대상'과 비교해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으나, 2부에서는 크게 못 미치는 수치로 뒤쳐졌다. '연예대상'의 1부와 2부 시청률은 각각 9.8%와 13.1%다. 한편 'MBC 연예대상' 대상은 박명수에게 돌아갔다. 김재범 기자 cine517@<ⓒ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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