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올 한해 196건의 무료법률상담 실시, 이용자의 82.4%가 만족전남 여수시가 각종 법률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여수시 무료법률상담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올해 총 22회 196건의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으며, 올해 무료법률 상담실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설문한 결과 82.4%가 “만족 한다고 답했다.상담분야로는 부동산과 채권·채무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가사와 형사 관련 분야 등이 뒤를 이었다.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고문변호사 2명과 관내 법무사 7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무료 법률 상담관을 위촉해 계속적으로 무료법률상담 실시해 시민들의 권익 신장과 법률적인 문제에 따른 고충과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여수시가 운영하는 ‘무료 법률 상담실’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월요일, 월 2회 운영되며, 시 고문변호사와 여수지역 법무사로 구성된 무료법률상담관이 시청 무료 법률 상담실을 방문해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법률적 고충에 대한 상담과 그 대안을 제시해 주고 있다. 또한, 직접 방문할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여수시청 홈페이지에 ‘법률상담’ 코너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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