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 1석 3조' 여행 어떠세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새해 첫 여행지는 보성으로빛 축제 보고 일출·입욕까지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새해를 맞아 회천면 율포 솔밭해변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보성라이온스클럽 외 2개 단체가 주관하며, 보성읍 봉화산과 벌교읍 부용산, 율포 솔밭해변에서 풍선 날리기, 사물놀이, 떡국 나눔 행사 등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보성라이온스클럽(회장 박은봉)은 해돋이 관광객을 위해 율포 솔밭해변에서 시식할 수 있는 녹차 떡국 3,000인분과 따끈한 녹차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해맞이 명소인 율포 솔밭해변에 자리 잡은 해수·녹차탕에서는 입욕을 하며 일출도 볼 수 있어 새해 아침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내년 1월 27일까지 열리는 보성차밭 빛 축제도 연말연시를 맞아 31일 저녁 6시부터 1월 1일 아침 7시까지 불을 밝히며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계획이다.보성차밭 능선에 가로 200m, 세로 300m의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세계 최대의 대형 연하장을 형상화하고, 빛의 거리, 소원나무, 소망카드 달기, 캔 트리 만들기, 연하 엽서 보내기 등 화려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특히 올해는 LED를 이용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예년과 비교하여 1/7수준으로 전기소비량을 대폭 감축하여 겨울철 국가 전력 수급 대책에도 동참하였다.군 관계자는 “저녁에 보성차밭 빛 축제를 보고, 새벽에 해돋이를 보면서 입욕을 하면 일석삼조”라면서 “보성에서 새해를 설계하는 뜻 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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