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은 내년부터 식품안전정보원이 여러 기관으로 분산돼 있던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보고·분석 등을 통합 관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부작용 통합관리는 소비자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의료인 등이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사례를 각기 다른 기관에 보고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관리의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인한 부작용 보고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577-2488 또는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신고센터(www.foodnara.go.kr)로 하면 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통합 관리로 부작용 사례에 대한 정보수집과 분석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져 국민들이 더욱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기능식품 섭취 도중 몸의 이상을 느낀다면 즉각 섭취를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해야한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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