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루만에 상승..490선 '재탈환'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하루만에 상승 마감했다. 중소PC업체 관련주들이 경제민주화 수혜 기대감에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9.32포인트(1.93%) 오른 492.08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홀로 657억원을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이 225억원, 기관이 471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중소PC업체 관련주들이 새정부의 경제민주화 정책 기대감에 동반 상승했다. 주연테크는 상한가까지 오른 696원에 장을 마쳤다. 딜리와 백산OPC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각각 1385원, 1305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3.47%), IT부품(4.06%), 디지털컨텐츠(5.82%) 등이 상승했다. 반면 건설(-0.06%), 출판매체복제(-0.99%), 비금속(-0.6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동서(-1.36%), SK브로드밴드(-0.65%) 등은 내렸다. 씨젠(4.32%), 서울반도체(4.15%), 셀트리온(3.67%)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3개 종목을 비롯해 5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365개 종목이 내렸다. 5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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