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회장, 실업축구연맹 8대 회장 재 선임

[사진=한국실업축구연맹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권오갑 한국실업축구연맹(이하 연맹)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연맹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2 내셔널리그 제3차 대의원총회를 열고 권오갑 회장을 제 8대 회장으로 재 선임했다. 2009년 9월 제 7대 수장으로 취임한 그는 프로축구 승강제 추진, 축구나눔캠페인은 물론 내셔널리그 발전을 위해 정성을 기울였다. 연맹은 이러한 업적을 인정해 단독후보로 나선 권 회장을 만장일치로 지지했다. 임기는 2016년 말까지 4년이다. 권 회장은 울산대, 울산과학대, 현대중·고교, 현대청운중, 현대정보과학고 등 신생 축구부 창단에 앞장섰고, 1998년 울산현대 부단장을 시작으로 현재 K리그 울산과 내셔널리그 울산미포조선, 현대씨름단을 운영하는 (주)현대중공업 스포츠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권 회장은 "소통하는 자세로 축구계 화합은 물론, 내셔널리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프로축구 2부 리그의 안정과 하부리그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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