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팬택()은 환경부와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제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Green Packaging Contest)’에서 환경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은 2011년부터 친환경적인 포장 기술 및 디자인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그린 패키징 공모전’을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이번 ‘그린 패키징 공모전’ 대상은 친환경 포장에 필요한 친환경 포장재 및 이산화탄소 절감 등에 관련된 디자인 및 기술, 환경 부하 저감 소재, ECO 패키지 디자인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한 것이다.팬택이 출품한 AT&T향 제품 ‘리뉴(Renue)’ 포장 패키지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리뉴(Renue)’ 포장 패키지에는 재생지와 친환경 잉크로 알려진 UV잉크가 사용되었으며, 접어서 조립하는 방식의 친환경 디자인을 접목시켜 접착제의 사용을 완전히 배제시켰다.이번 수상으로 팬택은 제품과 포장 패키지 모두 친환경 인증을 받게 됐다. ‘리뉴(Renue)’는 2012년 4월, 재생가능한 부품 사용 및 전력효율을 향상시킨 ‘Green UI’로 국제적인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환경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팬택 상품전략본부장 허진 전무는 “이번 수상은 팬택이 그동안 환경 친화적 제품 및 포장 패키지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팬택은 자체적인 환경경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친환경 디자인 경쟁력 및 기술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승규 기자 mai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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