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이덕화가 한지혜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 된 뒤 큰 충격을 받는다.23일 밤 방송된 MBC ‘메이퀸’ 마지막회에선 시작과 함께 도현(이덕화 분)이 해주(한지혜 분)의 목을 조르며 “너만 죽었으면 모든 게 해결됐어”라며 저주의 말을 퍼붓는다.위기의 순간에 아내인 금희(양미경 분)가 들어와 “당신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나 알고 있냐”면서 “그 아이가 바로 당신 친 딸이다”고 말했다.놀란 도현이 “여보 무슨 말이냐”고 하자 금희는 과거 있었던 사실을 설명한다. 금희는 “당신이 내 남편이 해외 출장을 갔을 때 술이 취해 집에 오지 않았냐”면서 “그리고 정확하게 10달 뒤 해주가 태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의심이 가면 병원에서 확인해도 된다”고 말했다.도현은 병원에 와서 금희의 말처럼 사실을 확인한다. 하지만 99.99% 친부란 사실을 확인한 뒤 “뭐가 대체 이러냐”면서 허탈한 눈물섞인 웃음을 지었다.한편 창희(재희 분)는 인화(손은서 분)에게 이혼을 제의한다. 창희는 “너희 아버지가 내 원수였다”면서 “너와 같이 살 용기가 없다”고 말한다. 이에 인화는 “내가 그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지만 창희는 “우리 부자 이쯤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줘”라며 떠난다.김재범 기자 cine517@<ⓒ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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