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달 27일부터 '건배사'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주 만에 1만 여명이 응모했다.1만 여건의 건배사 분석 결과 가장 인기가 많았던 건배사는 '너나잘해(너와 나의 잘 나가는 새해를 위해)'였다. 이어 '오바마(오직 바라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지길)', '통통통(의사소통, 운수대통, 만사형통)' 등 희망과 행운을 바라는 메시지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접수된 건배사의 내용에는 솔로탈출 취업 등 희망과 행운 염원에 관련 된 것이 31%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좋은 인간관계 14%, 연말 건전음주가 11%를 기록했다. 나머지는 건강과 열정 그리고 '하이트제로0.00'을 응원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하이트진로는 건배사 이벤트에서 선착순 1천명을 선정해 신제품 하이트제로0.00을 증정할 계획이었으나 예상외의 인기로 2주 만에 이벤트를 종료하게 됐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건배사 이벤트 외에도 홈페이지(www.hitejinrobeverage.com)를 통해 퀴즈 및 복권 이벤트를 포함한 '럭키3'를 진행하고 있다. 럭키3는 즉석복권 이벤트로 31일까지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아이패드 미니, 캡슐 커피 머신기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5일이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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