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많던 '유승호' 군대 왜 빨리가나 했더니

[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배우 유승호가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를 마지막으로 군 입대를 한다. 21일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방영 중인 ‘보고싶다’에서 한층 깊어진 눈빛연기와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유승호가 이번 작품을 끝으로 군 입대를 결정, 입대 시, 연예사병이 아닌 일반 육군 부대 또는 최전방 부대 배치를 원하고 있다. 올해 나이 20세인 유승호는 또래 평범한 대한민국 청년들처럼 제 나이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최근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보고싶다’ 종영 후 얼마간의 휴식을 가진 뒤, 내년 초 입대할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이기 전에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여느 또래들과 같이 본인이 해야 할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유승호의 의지가 강했다”며 “현재 출연 중인 ‘보고싶다’가 군 입대 전 시청자들과 마주할 수 있는 마지막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배우 유승호에게 의미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승호 박유천 윤은혜 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극 전개로 연일 화제가 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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