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2 해양경찰청이 주최한 전국 깨끗한 어촌마을만들기 경진대회서 ""시상금 500만원 수상 "
2012년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이 주최한 전국 깨끗한 어촌마을만들기 경진대회에서 강진 서중 어촌계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촌체험마을(낚시터, 펜션)로 유명한 전남 강진 서중 어촌계가 지난 14일 2012년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이 주최한 전국 깨끗한 어촌 마을 만들기 경진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시상금 500만원을 수상해 화제다.해양경찰청은 무의식중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으로 바다의 오염이 갈수록 심각하고 수산자원 서식환경을 악화시켜 사회적, 경제적 피해가 급증돼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진 서중 어촌계는 조업 중에 발생되는 각종 폐기물과 육상유입 된 쓰레기, 바다의 주 오염원인 폐스티로폼, 폐그물, 폐타이어 수거실적이 뛰어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강진원 강진군수는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정지원은 물론 강충원 어촌계장을 중심으로 깨끗한 어촌 만들기에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촌계가 청정지역인 강진군을 알리는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서중어촌마을은 해양경관이 뛰어나 주말이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바지락 캐기 체험과 낚시 체험 그리고 해상 펜션 이용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강진군 관광객 유치에 한 몫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