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삼다수는 오늘부터 광동제약이 팝니다'

▲17일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유통 발대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왼쪽에서 4번째),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 (왼쪽에서 5번째), 최성원 광동제약 사장(왼쪽에서 3번째)이 참석했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광동제약은 17일부터 제주삼다수 전국 유통망이 본격 가동된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서초구 광동제약 본사에서 개최된 삼다수 유통 발대식에는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을 비롯해 오재윤 제주개발공사 사장, 최성원 광동제약 사장 등이 참석했다.전국 소매점 95% 이상에 달하는 광동제약의 높은 입점율을 통해 어느 지역에서나 제주 삼다수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발대식을 통해 광동제약은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 등 국민 건강 음료로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다수 브랜드 가치와 품질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는 청사진도 제시했다.최수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 삼다수 대리점을 개설하게 된 대표들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소비자 제일주의의 마음을 잊지 말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광동제약은 최근 5년간 의약품 부문에서만 연평균 10%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제주 삼다수 유통을 맡게 됨에 따라 기업 전체의 성장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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